해 지면 쌀쌀한 계절입니다. 동료나 친구에게 "겉옷 하나 챙겨"라고 영어로 말하려다 Bring a jacket. 한 마디로 끝내는 분이 많습니다. 문장은 맞습니다. 다만 짧게 툭 던지면 듣는 쪽에는 지시로 들릴 수 있습니다. 소그룹 수업에서 자주 고쳐 드리는 표현이라 한 편으로 정리합니다.
지시가 아니라 권유로 만드는 한 마디
You might want to 를 앞에 붙입니다. 직역하면 "원할지도 모른다"지만, 실제 쓰임은 "~하는 게 좋겠어" 정도의 부드러운 권유입니다.
- You might want to bring a light jacket tonight. 오늘 밤엔 가벼운 겉옷 하나 챙기는 게 좋겠어.
- You might want to take an umbrella. 우산 챙기는 게 좋겠어.
- You might want to leave a little earlier. 조금 일찍 나서는 게 좋겠어.
발음은 might want to 를 붙여서 "마잇 워너" 처럼 냅니다. 한 단어씩 또박또박 읽으면 오히려 어색합니다.
이유를 한 문장 더하면 대화가 이어집니다
권유 뒤에 이유를 붙이면 상대가 되묻기 쉬워집니다.
A: It gets chilly after sunset. You might want to bring a light jacket.
B: Good idea. What are you wearing?
A: A T-shirt and a cardigan.
Good idea. 로 조언을 받고, What are you wearing? 으로 상대 옷차림을 물으면 자연스럽게 다음 말이 나옵니다. 수업에서는 이 두 줄을 꼭 소리 내어 주고받게 합니다.
회사에서 쓰는 네 문장
같은 틀을 업무에 옮기면 지시를 부드럽게 전하는 말이 됩니다.
| 상황 | 영어 |
|---|---|
| 숫자 확인 부탁 | You might want to double-check the numbers. |
| 후속 메일 권유 | You might want to send a follow-up email. |
| 파일 백업 | You might want to back up your files. |
| 회의에서 꺼내기 | You might want to bring that up at the meeting. |
상사나 동료에게 Do this. 대신 쓰면 같은 내용이라도 받는 느낌이 다릅니다.
영어로 부탁할 때 명령처럼 들리지 않으려면?
이음영어 분당점에서는 You might want to 로 시작하는 권유 문형을 기초·초급 소그룹에서 연습합니다. 한 반 최대 5명, 평균 2–3명이라 한 시간 동안 한 사람이 여러 번 말해 보고, 강사가 그 자리에서 말투와 발음을 바로잡습니다.
직장인이 이런 표현을 배우기 좋은 시간은?
평일 오후 6시와 7시 저녁 그룹반이 있습니다. 미금역 3번 출구에서 11m라 퇴근길에 들르고, 1:1 수업은 평일 아침 7시부터 밤 10시 사이에서 원하는 시간을 정합니다.

